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얻어 허철영(許哲寧) 금광기업 수주영업팀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 및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남광토건은 기존 최장식 대표와 허철영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해 12월 남광토건을 인수한 세운건설 컨소시엄은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허철영 신임 대표는 한양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1984년 남광토건 업무부에 입사해 2012년까지 토목사업본부 상무로 활동하였으며 2013년 부터 금광기업 수주영업팀 전무와 대아일렉 부사장를 역임했다.
허대표는 지난 32년간 공공공사 영업 업무를 직접 지휘하고, 금광기업 수주영업팀 전무를 지내는 등 경영관리 및 마케팅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