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올해 토목분야 첫 수주
‘경부고속철도 제 10-3A공구 노반시설 기타 공사’ 수주
-1,707억 규모의 공사로 SK건설, 롯데건설 낙찰
-2009년 토목분야 수주 목표 5,500억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李東哲)은 “경부고속철도 제 10-3A공구 노반시살 기타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낙찰가 1,707억원(VAT포함)의 대규모 공사로 남광토건(25% 지분으로 VAT포함 426억원), SK건설(50%), 롯데건설(25%)이 함께 입찰했었다.
공사현장은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서 수성구 만촌동 일원에 10.924km 철도노반 등을 공사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토목분야에서만 5,325억을 수주하여 토목분야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었고, 금년에는 토목분야에서 5,500억의 수주 목표를 갖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정부가 도로, 철도, 하천 정비 등의 대규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관련 분야의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