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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UAE 아부다비 복합단지 건설 수주

남광토건 조회수 : 8764
남광토건 UAE 아부다비 복합단지 건설 수주 첨부이미지 : abdabi.jpg
남광토건, 글로벌 도전으로 신성장동력 확보! - 알 림 아일랜드 C-13블럭, 31~51층 복합단지 건설 LOA 접수 - 총 사업비3억 7천 3백만 달러 규모(약 5,587억원 규모) - 남광토건 지분 약 1,955억원, 2008년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 - SK건설과 조인트 벤처 구성,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 새로운 중동의 꽃, 아부다비 진출 교두보 마련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李東哲)은 SK건설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하 UAE) 수도 아부다비 (Abu Dhabi) 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 중, C-13블록 복합단지 건설 공사를 3억 7천3백만 달러(약 5,587억원, 최근 1개월 평균 환율 1$=1,498원 적용)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동산개발회사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Al Tamouh Investment LLC)'(社)가 발주한 것으로 알 림 아일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C-13블록 17,643㎡(약 5,300여평) 부지에 아파트, 오피스,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등으로 구성된 지상 31층~51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2009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33개월이고, 분양은 발주처에서 이미 완료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남광토건과 SK건설이 조인트 벤처(남광토건 35% 약 1,955억원, SK건설 65% 약 3,631억)를 구성하여 진행했는데, 양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주에서 남광토건의 지분은 약 1,955억원인데, 이는 2008년 매출액(6,699억) 대비 29%(29.1%)에 해당된다. 알 림 아일랜드 개발사업은 아부다비를 중동의 물류, 관광,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한 아부다비 발전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총 300억 달러가 투입되어 630만㎡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남광토건이 수주한 아부다비 복합단지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는 아랍에미리트 최대 그룹인 로열(Royal) 그룹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관련 계열사로 3개 권역 중 최대 면적에 해당되는 360만㎡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세계 5위의 석유 자원(980억 배럴)을 보유한 UAE는 국제유가의 강세 및 비(非)석유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재정수지,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등 거시경제 전반에 걸쳐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아부다비는 두바이와 비교되면서 새로운 중동의 꽃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기술인력 역량을 강화를 통해 시장 개척을 준비해 왔는데, UAE에는 2008년 초부터 사업 진출을 모색하여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남광토건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임연정 해외/PLANT사업 본부장(사진)은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아부다비 사업의 수주로 회사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 대규모 사업 수주의 의미를 뛰어 넘어, 명품시공으로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이고,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인프라 토목(SOC) 및 환경플랜트 사업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의 수주를 발판으로 관련된 후속 공사 등으로 2009년 상반기 중에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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