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UAE 수도 아부다비 C-13블록 공사 계약
- 계약금액 총 3억 7천 3백만 달러 규모(약 5,200억원 규모)
- 2008년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
- SK건설과 조인트 벤처 구성,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李東哲)은 SK건설과 함께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하 UAE) 수도 아부다비 (Abu Dhabi) 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 중, C-13블록 복합단지 건설 공사를 3억 7천3백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남광토건 이동철 사장, SK건설 윤석경 부회장, 발주처인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 조 옹(Joe Ong) 대표가 참석, 계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서울비즈포럼’을 위해 현지 방문중인 라진구 서울 제1부시장이 행사에 참석해서 계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동산개발회사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Al Tamouh Investment LLC)'(社)가 발주한 것으로 알 림 아일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C-13블록 17,643㎡(약 5,300여평) 부지에 아파트, 오피스,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등으로 구성된 지상 31층~51층 규모의 건물 4개 동을 건설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2009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33개월이고, 분양은 발주처에서 이미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