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수주 행보 주목!
- 연내 `1조 1천억원 달성 무난할 듯
- 각 사업 부문 양질의 사업 수주 지속, 수주잔고만 2조 8천억원
- 청라 하우스토리 100% 분양에 이어 보문동, 별내신도시, 영종신
도시 등 1,500여 가구 연내 분양
- UAE, 베트남, 앙골라 등 해외 사업 추가 수주 기대
남광토건㈜(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李東哲)은 9월말까지 수주액이 8,000여억원(7,928억)에 달한다고 밝히고, 2009년 경영목표인 수주1조 1천억원, 매출 7,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광토건은 어려운 건설시장 여건 하에서도 양질의 수주를 위해 역량을 모은 결과, 토목부문에서 3,090억원을 수주했다.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철도 제 10-3A공구,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8공구, 고속도로 65호선 울산-포항간 건설공사(2공구), 인천도시철도2호선 210공구 건설공사, 울산신항 북방파제(2공구)축조공사 등 철도 및 지하철, 도로, 항만 등 고른 수주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 22공구(달성,고령지구)에도 참여하게 되어, 향후 4대강 사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는 UAE 아부다비 C아일랜드 건축공사, 베트남에서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10공구 등 3,15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그리고, 건축부문에서 판교신도시 근생시설공사, 속초 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상반기에 청라지구 260가구 분양에서 조기100%를 분양에 성공했는데, 연내에 보문동, 별내 신도시, 영종 신도시 등 사업성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1,5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광토건 경영지원본부 강호치 상무는 “토목, 해외, 건축 등 각 부문에서 양질의 사업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연내 수주 목표액 1조 1천억원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의 수주 잔고는 2조 8천억원(9월말 기준)에 달한다.